'성적vs외모'..'둥지탈출3' 송지욱vs송지아, 연년생 남매의 자존심 싸움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8 06: 45

 송지아와 송지욱이 제대로 맞붙었다. 누나인 지아는 동생 보다 모자란 성적으로 속상해 했고, 지욱은 누나에게만 쏟아지는 관심에 서운해했다. 사이좋은 남매들도 고민은 있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가 치열하게 다툼을 벌였다. 털털한 성격에 공부 보다는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지아와 꼼꼼한 성격에 공부에 소질 있는 지욱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 했다. 
지아와 지욱이 처음으로 맞붙은 것은 성적이었다. 지아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욱은 수학만 빼고 모든 영역에서 우수했다. 지아는 동생 보다 자신의 성적이 낮다는 것을 확인하고 속상함에 눈물을 보였다. 어른스러운 지아는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할 때고, 동생 보다는 공부를 더 잘해야한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공부 때문에 고민인 지아와 달리 지욱은 외모가 고민이었다. 이날 박잎선과 지아와 지욱은 함께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아빠 어디가' 출연 이후 지아를 알아보는 상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하지만 지욱을 알아보고 칭찬하는 사람은 없었다. 지욱은 "누나가 10번 칭찬을 받으면 저는 2번 정도 칭찬을 받는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아와 지욱 남매는 평소 둘만의 비밀을 만들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서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서로 사이가 더 좋기에 부러움이나 경쟁심도 더 치열했다. 
2살 차이 남매의 다툼은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두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둥지탈출3'를 보는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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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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