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신곡 ‘Blue Rose’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업텐션은 신곡 ‘Blue Rose’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티저는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도망자 업텐션과 이를 치열하게 쫓는 추격자 업텐션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티저 속에는 ‘Crime’과 ‘Clue’를 분할 컷으로 담은 장면으로 시작, 도망자와 추격자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도망자 업텐션은 강렬한 빨간색 조명과 와일드한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며 서로 밀치거나 종이를 구겨 던지는 등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여 거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를 쫓는 추격자 업텐션은 비장한 표정으로 수사자료를 살피거나 회의를 하는 등의 장면을 연출해 진지하게 수사에 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엔딩 장면 속 업텐션은 ‘블루로즈’를 손에 넣기 위해 다같이 손을 뻗지만 멤버 샤오만 ‘블루 로즈’를 손에 넣게 되는 모습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앞서 업텐션은 ‘크라임 앤 클루 필름’을 공개해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느낌과 무언가를 수사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컨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번 티저를 통해 컴백 컨셉이 도망자와 추격자임을 확실하게 드러낸 업텐션은 이후에 공개될 두 번째 티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업텐션의 새앨범 ‘Laberinto(라베린토)’의 타이틀곡 ‘Blue Rose(블루 로즈)’는 오는 6일 공개된다. 업텐션은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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