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딸들 걱정"..'둥지탈출3' 이일재, 이유있는 '잔소리'[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5 06: 45

배우 이일재가 끈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일재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재의 중3 둘째 딸 림이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커피를 내렸다. 이어 림이는 혼자서 찌개와 계란말이까지 척척 만들었다.

림이는 "가족을 위한 것이니 귀찮지 않다"라며 새벽에 일어나 식구들 식사를 준비하고 등교한다고 밝혔다. 박미선을 비롯한 패널들은 "살다 살다 저런 애는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일재의 자녀들은 아침 식사 후에도 바로 방에 들어가 공부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일재는 '폭풍 잔소리'를 펼쳤다.
그의 유별난 잔소리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일재는 "예전에는 상황이 안좋아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다.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폐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일재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내가 잔소리를 많이 해서라도 사회에 나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라며 "나에게도 이런 고비가 오는구나 싶었다. 내가 잘못 됐을 때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걱정했다. 무조건 살아야겠다 싶었다. 모든 것을 가족을 위해 신경썼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올바르게 성장 중인 이일재의 자녀들. 이일재 역시 폐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화기애애한 가정을 이어나가길 응원해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둥지탈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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