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가수 황광희가 전역 후 첫 SNS 게시물을 올려 팬들에게 인사했다. ‘보고 싶었어’라는 말이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어쩐지 ‘인간 비타민’ 황광희와 딱 맞아 떨어진다.
10일 오전 황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황광희가 입을 벌리면, 입 속에서 마치 ‘보고 싶었어’라는 단어가 쏟아져 나오는 듯한 CG가 재생되는 코믹 영상이다. 황광희는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인사로 이 영상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영상 속 황광희의 다소 마른 얼굴이 인상적이다. 그는 지난 7일 전역했다. 동작구 서울현충원 선양광장에서 전역식을 공개하기도. 전역할 당시, 안 그래도 ‘종잇장 몸매’라고 불릴 만큼 말랐던 그가 한층 더 말라서 돌아와 화제가 됐었다.
황광희의 영상에 팬들은 “너무 말랐다”, “빨리 예능에 나와줘요”, “화면이 시끄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광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황광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