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경기 출전' 다르미안, "세리에A와 이탈리아가 그립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10 10: 06

마테오 다르미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탈리아로 복귀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다르미안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다르미안은 유벤투스, 인터 밀란, 나폴리, AS로마와 연결되며 올 겨울 이적이 전망되고 있다.
다르미안은 최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난 지금 세리에A와 이탈리아가 정말 그립다”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맨유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이탈리아가 그립다. 난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풀백인 다르미안은 2015년 여름 토리노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첫 시즌인 2015-2016시즌 리그 28경기에 나선 뒤 매 해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자연스레 이탈리아 대표팀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다르미안은 “이탈리아로 복귀해 뛰는 게 목표”라며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아직 나에게 전화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전화하기를 바란다”며 소속팀과 대표팀서 부활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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