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우리은행)과 김민정(KB스타즈)이 2라운드 MVP와 MIP에 올랐다.
WKBL은 10일 정규 2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MVP는 총 57표 중 35표를 획득한 박혜진이 KB스타즈 박지수(22표)를 제치고 됐고, MIP는 김민정이 40표 중 15표를 획득하며 OK저축은행 안혜지(13표)에 앞서 받았다.
박혜진은 2라운드 5경기 평균 36분 58초를 뛰며 17.6점, 6.4리바운드 4.0어시스트, 1.6 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4.3(12/35)를 기록했다. 박혜진은 통산 일곱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MIP를 수상한 김민정은 5경기 동안 평균 25분 22초를 뛰며 8.0득점. 5.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김민정은 2017-2018 5라운드에 이어 개인 두 번째 MIP가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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