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새 이름 한다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한다감은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장보기 여행-마켓인싸(이하 마켓인싸)' 출연을 확정했다.
'마켓인싸'는 장바구니를 들고 핫한 도시로 떠나는 장보기 여행 콘셉트의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이다. 한다감 외에도 박진희, 윤소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배우들이 장보기 여행에 나선 첫 번째 도시는 천년 고도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시티로 급부상 중인 경주다.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난 한다감과 윤소이는 첫 만남임에도 가식 없는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본격 시장 여행에 앞서 경주 탐색전을 펼쳤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부터 심야 데이트 명소인 중앙시장 야시장을 함께 여행하며 경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은정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한다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며 오랫동안 고민했다"라고 활동명 변경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언니들의 장보기 여행-마켓인싸'는 1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