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이자, 국내 1억 명 이상의 관객수를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4편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2018)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무수한 추측 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어벤져스4: 엔드게임’의 1차 예고편에는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온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의 대화 뒤 3편에 등장하지 않아 행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및 앤트맨(폴 러드)의 모습이 드러나며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10일 공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1차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2019년 최고 기대작을 향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예고편을 감상한 관객들은 “앤트맨과 캡틴 마블이 반전의 열쇠가 될 듯”, “블랙 위도우 대사에서 희망이 보인다”, “내년은 오직 ‘어벤져스’만 기다린다” 등 열렬한 애정과 추측을 더하며 영화의 첫 번째 발걸음에 힘을 실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네 번째 작품.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국내 누적 2,870만 이상 관객 동원, 전 세계 수익 약 49억 7천만 불(한화 약 5조 5천억 원) 기록 등 천문학적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인 셈이다.
1차 예고편만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견 없는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는 2019년 4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