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아빠가 됐다.
황현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3.26kg의 씩씩하고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예정일 보다 조금 늦었네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산 #황금개띠 #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득남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황현희가 아이를 안고 젖병을 물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황현희의 득남 소식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황현희는 지난 6월 13살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황현희는 아내가 임신 2개월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현희는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 PD의 소비자고발', '멘붕스쿨' 등의 코너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뉴스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시사 풍자 분석형 개그맨으로도 활동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황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