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 소동에도 기안84, 이시언 등의 멤버들은 동요 없이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친 모양새다.
10일 오후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훈아 빨리 먹어. 다 먹었잖어 우리는. #방성훈 사실 다이어트 중이라 두 그릇째. 가게에서 놀람. 어디서 이런 친구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훈과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비어있는 기안84의 그릇과는 달리, 성훈의 그릇은 아직 카레가 잔뜩 놓여져 있다. 평소 대식가 기질을 보였던 성훈이 두 그릇을 먹는 중이라고 덧붙인 이시언의 글이 아니었다면, 성훈이 뒤늦게 밥을 먹고 있는 것처럼 보일 법한 사진이다.
앞서 10일에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측 소속사가 “결별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면서 결별 소동이 빚어졌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의 촬영장 분위기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
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기존 멤버들은 평소처럼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평소와 다름 없는 이시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과연 ‘나 혼자 산다’가 이번 결별 소동을 어떻게 다룰지 궁금증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시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