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12월 10일 생일을 맞아 밀알복재단에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10만원을 기부했다.
강다니엘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후원하고 재능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에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도 ‘다음 생일 때 무엇을 해주면 좋겠냐’는 한 팬의 질문에 ‘팬들의 기부’를 선택한 강다니엘은 본인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의 선행 릴레이로 이어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의 생일과 데뷔일 등 각종 기념일마다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팬들은 지난해에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다니엘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을 전했다. 팬들은 올해에도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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