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골대를 강타한 보훔이 베를린에 패했다.
보훔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라운드에서 리그 3위 베를린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보훔은 6승 6무 5패 승점 24점에 머물며 7위를 기록했다. 또 보훔은 승강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베를린(승점 31점)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보훔은 베를린에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보훔은 전반 14분 이청용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와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결국 후반서 2골을 기록한 베를린이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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