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즈', 위너의 정상 정복 시동이 걸렸다.
위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신곡 '밀리언즈(MILLION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밀리언즈'는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는 행복한 느낌을 가득 담은 곡. 특히 '모든 사람은 수백만 가지의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추운 연말을 위너의 색깔로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너 멤버들은 '밀리언즈'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는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곡에는 강승윤이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강욱진, Diggy 등 히트 메이커들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밀리언즈'는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에브리데이(EVERYDAY)' 등 위너의 히트곡을 이을 전망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28초라는 짧은 분량으로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밀리언즈'가 베일을 벗었다. 어두운 길거리를 배경으로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 위너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 멤버의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와 함께 공개된 '밀리언즈'의 멜로디는 감각적인 멜로디로 음악 팬들의 취향을 그야말로 '저격'했다.
여기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거 올려도 되나 싶다. 인서들을 위한 쿠데타"라며 '밀리언즈' 뮤직비디오 촬영본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리드미컬한 멜로디만 공개됐던 티저와는 달리, 위너 멤버들의 가창 부분까지 함께 실려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와 기대를 자아냈다. 컴백을 이틀 앞두고 기습 공개된 영상은 '밀리언즈'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밀리언즈'는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킨 위너만의 청량미에 정점을 찍을 곡이 될 전망. 솔로로 가요계를 휩쓴 송민호에 이어, 이번엔 위너의 정상 등극 차례. 연말을 화려하고 따뜻하게 밝힐 위너의 컴백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mar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