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브라이스 하퍼와 단기계약 원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18 06: 01

다저스가 브라이스 하퍼(26)와 단기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다저스는 하퍼와 장기계약을 부담스러워한다. 반면 단기계약을 하면서 고액연봉을 주고, 옵트아웃 조항을 추가하는 식의 계약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퍼는 3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다저스가 단기로 하퍼를 잡아 2019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경우 사치세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다저스에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등 외야수 자원들이 차고 넘친다. 이들을 정리하기 전에는 하퍼와 계약도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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