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역주행 4일째 1위+800만 돌파 ‘천만 갈까’[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8 07: 1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800만 관객을 돌파,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7만 90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802만 1508명.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4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해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트랜스포머 3’(2011, 778만 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행보다. 
특히 극장가에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지난주 4번째 역주행 1위를 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 관객 돌파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2위는 ‘국가부도의 날’로 같은 기간 6만 32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59만 8696명이다. 3위는 ‘도어락’으로 4만 276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47만 170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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