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고, J리그 인터내셔녈 유스 컵 참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2.18 08: 55

울산현대의 유스팀 현대고등학교가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 2018에 참가한다.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은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일본 나가노 현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며, 일본 4팀(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과 울산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라이트 투 드림(가나) 등 8개 유소년 팀이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현대고는 지난 8월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8팀은 두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간의 순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A조에는 현대고를 비롯해 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울버햄튼이, B조에는 포항 스틸러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 라이트 투 드림이 각각 배정되었다. 현대고는 시미즈 S-펄스(1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20일), 빗셀 고베(22일) 순으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모든 경기는 J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J리그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부 경기가 생중계된다. /mcadoo@osen.co.kr
[사진] 울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