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유해진부터 민진웅까지, 오늘 무비토크 라이브 참석[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18 10: 10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더 램프㈜)의 주역들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편찬을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배우 유해진 윤계상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이 오늘(1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마치고 나서 9시 30분부터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는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엄유나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펼친다. 
까막눈 판수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그리고 잡지 한글의 기자 박훈(김태훈 분), 문당책방의 주인 구자영(김선영 분), 막내 민우철(민진웅 분)이 함께 ‘말모이’의 뜻, 실제 모티프가 된 역사적 사건과 영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나누며 예비 관객들이 가졌을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말모이’ 운동의 뜻을 본받은 ‘말 모아 마음 모아 우리말 나들이 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주어진 순우리말 단어의 뜻을 맞히는 퀴즈,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이구동성 수수께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말모이’는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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