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덜었다" HOU, 브랜틀리 영입…2년 3200만달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18 10: 10

마이클 브랜틀리(31)의 행선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정해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랜틀리가 휴스턴과 2년 3200만 달러(약 36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브랜틀리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브랜틀리는 통산 1051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 87홈런 118도루를 기록하는 등 호타준족 외야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올 시즌에는 타율 3할9리 17홈런 76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 올스타전이기도 했다.

‘야후스포츠’는 “브랜틀리는 휴스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또 고민도 덜어주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CBS스포츠’ 역시 “브랜틀리에게 휴스턴은 적합한 곳이다. 마윈 곤살레스가 FA고, 브랜틀리는 자연스럽게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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