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빛나는 故종현 1주기, 팬·동료들도 영원히 기억할 이름(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8 12: 49

 고(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1년. 샤이니를 비롯한 동료들과 팬들은 여전히 고 종현을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고 종현은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했다. 향년 28세.
고 종현의 죽음은 전세계 팬들에게 큰 슬픔이었다.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 많은 스타들은 애통함을 표하며 고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도 했다. 또한 고 종현의 음악들도 음원차트 역주행을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아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1주기가 됐다. 지난 17일에는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가 개최됐다. 
'빛이나'는 고 종현의 유족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문화예술에 전념하는 예술인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도 고 종현에 대한 추모와 그의 후배인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어 18일 1주기 당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 공식 SNS에는 故 종현을 추모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고 종현의 생전 모습과 함께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키도 자신의 SNS에 종현과 함께 무대 리허설을 했을 당시의 영상을 올렸다. 키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키의 뒤에서 종현이 장난치고 있다.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도 절친했던 고 종현을 그리워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 종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도 자신의 SNS에 흰 국화사진을 올렸다. 제이민과 고 종현은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
뿐만 아니라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 '이 지금'에서 종현이 작사, 작곡, 피처링곡 '우울시계'를 열창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팬들도 SNS 등을 통해 고 종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추모하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가요계에서 빛이 나고 있는 고 종현. 비록 젋은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됐지만 대중의 마음에는 오래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S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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