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밀리언즈" 믿고 듣는 위너의 자작곡(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8 13: 52

믿고 듣는 위너의 자작곡이다. 위너가 이번에도 자작곡으로 대박을 터뜨릴 전망이다.
위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를 발표한다. 약 8개월만의 컴백.
'밀리언즈'는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는 행복한 느낌을 가득 담은 곡이다. '모든 사람은 수백만 가지의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추운 연말을 위너의 색깔로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너 멤버들은 '밀리언즈'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는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곡에는 강승윤이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강욱진, Diggy 등 히트 메이커들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곡을 작사 작곡한 강승윤은 '밀리언즈'에 대해 “세상 사람 모두는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수만가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곡은 젊음, 기분 좋음, 따뜻함”이라고 매력 포인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너는 이번 컴벡에도 자작곡을 내세웠다. 위너는 데뷔 전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밀리언즈' 역시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에브리데이(EVERYDAY)' 등을 이어 위너의 자작곡 흥행사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위너는 자작곡으로 여러가지 경사를 맞았던 바. 지난 4월 4일 발표된 위너 'EVERYDAY'는 이틀간 차트 최정상에 자리했다. 트렌디한 음악을 가장 잘 소화하는 그룹답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동시에 음원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최근 위너의 대표곡인 '리얼리 리얼리'는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리얼리 리얼리'는 4인조로 재편된 이후 발표한 첫 곡이다. 지난해 4월 발매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고, 그 해 보이그룹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최정상그룹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여기에 송민호의 활약도 돋보였다. 송민호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인 'XX'에 수록된 총 12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도약하며 음악적인 성장도 이뤄냈다. 'XX'는 17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아낙네'는 9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음악방송에서도 5관왕에 올라 독보적인 화력을 증명했다. 
또한 위너는 자작곡을 통해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하다. 이번에는 따뜻함을 예고한 위너. 과연 이들이 '밀리언즈'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컴백을 하루 앞둔 위너는 내일 오후 5시 진행되는 V라이브 ‘MERRY MILLIONS DAY’ 컴백 카운트다운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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