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슬빵' 신원호, 17일 입대했다..엑소 수호 닮은꼴→대한의 건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18 14: 52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신 배우 신원호가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신원호는 전날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1993년생인 그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린 뒤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신원호는 영화 '재심'을 비롯해 '길', '스타박'스 다방' 등 저예산 독립영화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초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정해인 분)의 무죄를 증명할 증인 주상병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연기 외적으로 비주얼 역시 화제를 모았는데 무엇보다 엑소의 리더 수호와 똑닮은 얼굴로 팬들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엑소 멤버 세훈과 함께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캐스팅 돼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은 "신원호가 1년 8개월의 군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멋진 모습으로 전역해서 더 좋은 배우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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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슬기로운 감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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