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만 먹는 무리뉴 맨유 감독, 인터 밀란 지휘봉 잡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2.18 16: 06

성적 부진으로 비난의 화살을 한 몸에 받았던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인터넷판은 "무리뉴 감독이 인터 밀란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안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첫해 리그컵과 유럽리그 2관왕에 등극했으나 올 시즌 성적 부진과 선수단 불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인터 밀란 감독 시절 3관왕을 달성하며 명장으로 추앙받았던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구겼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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