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나눔의 가치 공로 인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2.18 16: 13

서울 이랜드 FC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가 개최한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 서울시를 빛낸 체육분야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다. 서울 이랜드는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펼친 서울시 체육 진흥 및 육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서울 이랜드는 2017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 이래 다양한 활동으로 서울 거주 발달장애인 및 스포츠 소외계층 활동 장려에 앞장서왔다.

특히 청평클럽하우스(켄싱턴리조트)에서 발달장애인을 초대해 라커룸 투어 및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데이 행사를 열어 추억을 선사했다. 
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국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축구팀에 물품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이 어울림 장애인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받은 서울 이랜드 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손을 뻗겠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가 지역 연고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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