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NO"..이성재, 딸바보→48세 장인→축하 물결(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18 20: 22

배우 이성재가 큰 딸의 결혼으로 이른 나이에 장인이 됐다. 뒤늦게 알려진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OSEN에 "이성재의 큰 딸 이인영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캐나다에서 일을 하며 신혼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씨는 3년 교제한 3세 연상의 연인과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성재는 다소 이른 나이에 사위를 보며 장인이 됐다. 이성재의 딸 결혼 소식이 연예계 '핫' 이슈로 떠오른 이유기도 했다. 이성재의 큰 딸인 이인영 씨는 올해 22살로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것에 대해서는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성재 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성재가 과거 방송에서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던 모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성재는 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 딸에 대한 사랑으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성재는 유학 중인 두 딸에 대해서 언급하는가 하는 과정에서 큰 딸이 사춘기 때 방황을 하며 힘든 시기를 겪어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
특히 이성재는 방송을 통해 두 딸이 보낸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성재는 딸들의 목소리에 반가워하며 깜짝 놀랐고 애정 넘치는 눈길로 바라봤다.
딸 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홀로 지내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걱정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성재는 그런 와중에도 큰 딸의 진한 화장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재의 큰 딸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힐링캠프' 방송 역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성재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기 때문에 이성재의 딸 결혼 소식에도 많은 팬들과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비교적 이른 나이에 장인이 된 이성재에 대한 관심과 딸의 결혼에 대한 축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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