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SNS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민효린은 2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빅뱅 태양과의 결혼 이후 오랜만의 공식 석상이다.
이후 민효린은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민효린은 "팬사인회를 하고 집에 가는 길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녀는 다소 부하게 나온 기사 사진으로 인해 일각에서 '살 찐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듯 입을 열었다.
민효린은 "살이 쪘다고 그래서 조금 우울하긴 하다. 살이 안 쪘는데 사진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효린은 즐겁게 SNS 생방송을 이어갔다. 민효린은 블랙핑크 제니의 팬을 자처하며 '솔로'를 짤막하게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요리를 배우며 소고기 가지볶음을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민효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