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년 올해의 아시아인에 뽑혔다.
폭스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2018년 올해의 아시아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2018년 올해의 아시아인은 아시아기자협회(AJA)서 선정했으며,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구본무 전 LG 회장,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항서 감독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베트남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D조에 편성돼 조별리그를 벌인다. 베트남은 이날 밤 9시 북한과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대비에 들어간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