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활약중인 김종필이 내년부터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28일 도쿠시마 신문은 "도쿠시마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종필이 경남FC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한 김종필은 올 시즌 부상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J1 승격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면서 "이렇게 떠나게 돼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필은 2008년 손흥민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그램'에 뽑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HSV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