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계약 종료 이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워너원은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단체 사진과 함께 2018년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 짓는 글을 게재했다.
워너원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워너원과 워너블은 기적처럼 첫사랑이 되었고, 아주 예쁜 사랑을 했어요. 오롯이 워너원과 워너블만이 기억하는 또렷한 순간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워너블 모두 행복한 2019년 되길 바랄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워너원은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룹 활동 계약이 종료됐다. 이들의 마지막 스케줄은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이었다. '가요대제전'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이 마지막으로 올라가며 활동 마무리를 알렸다.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CJ ENM과 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워너원 멤버들은 1월 1일부터 원래 소속사의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1월 24, 25, 26,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Therfore'를 끝으로 팀은 해산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