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품' 김다솜, 궁인으로 깜짝 등장...특별 출연의 좋은 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4 09: 09

김다솜이 ‘황후의 품격’에서 궁인으로 깜짝 출연했다. 
김다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4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궁인으로 특별출연한 김다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한복을 입은 채 극중 공주마마인 오아린(아리 역)을 바라보고 있다. 김다솜은 촬영이 시작되자 오아린을 향해 단호하게 대사를 내뱉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무장해제된 ‘엄마 미소’를 지어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또한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오아린과 '자매 케미'를 자랑하며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다솜과 오아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와 홍시로 분해 이복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것. 이복자매에서 공주와 궁녀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깜짝 재회에 많은 시청자들이 반가워했다. 
특히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 김순옥 작가와의 깊은 인연으로 '황후의 품격'에 흔쾌히 특별 출연했다.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김다솜은 궁인이 된 역대급 악녀 양달희의 재림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다솜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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