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열쇠→동맹"...'알함브라' 현빈, 게임 미스터리 풀까 [Oh!쎈 리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6 07: 16

현빈은 게임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세주(찬열)가 남겨둔 마스터의 아이템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는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아래에 숨겨진 지하감옥에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좀비들에게 끝없이 공격을 당한 진우는 피를 흘리며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때 갑자기 외부의 빛이 들어왔고, 게임에서는 '외부의 빛을 차단하지 않으면 게임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경고가 이어지다 퀘스트가 중단됐다. 외부의 빛은 희주가 보낸 일행이었다. 희주는 진우가 지하감옥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라나다에 있는 지인인 디에고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지하감옥에 지금 가지 않으면 누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도움을 요청한 것. 

희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살린 진우는 그라나다에서 죽은 서정훈(민진웅 분)의 시신만 확인하고 한국으로 다급하게 돌아왔다. 그러나 박선호(이승준 분)는 이미 서버를 닫아버린 상태였고, 진우는 선호에게 전화를 걸어 게임 서버를 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호는 진우가 드디어 미쳐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진우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던전인 지하감옥에서 마스터, 정세주(찬열 분)가 남겨둔 아이템인 황금열쇠를 손에 넣었던 것. 그러나 세주가 남겨둔 황금열쇠는 레벨 100이상만 쓸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아직 레벨 100에 도달하지 못한 진우는 게임을 계속 해 레벨업에 성공해야만 세주가 남겨둔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때문에 진우는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게임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호는 물론 차병준(김의성 분)까지 진우를 미쳤다고 몰아갔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보기에는 친동생보다 더 가까웠던 정훈의 죽음에도 진우는 게임을 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었던 것. 진우는 "이 퀘스트는 못 끝냈지만 아직 내가 진 게 아니다. 난 아직 안 끝났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사라진 세주도, 게임 도중 죽어버린 차형석(박훈 분)도, 황망하게 세상을 떠나 버린 정훈까지도, 이들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답은 결국 게임 안에 있었다. 그렇기에 진우는 게임을 계속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병준은 "배신자는 너"라고 진우에게 등을 돌렸고, 선호 역시 "난 더 이상 네 편이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함께 진우를 회사 대표직에서 끌어내렸고, 진우는 결국 어쩔 수 없이 게임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기회는 또 다시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방송 마지막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병준을 찾아간 진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진우는 "끝까지 저와 함께 하는 것"이라며 병준과 동맹을 맺으려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황금열쇠에 이어 동맹까지, 진우는 게임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답을 차근차근 찾아가고 있었다. 과연 진우가 게임을 계속 해 이 모든 혼란을 정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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