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신혼처럼"..'미우새' 신애라, 사랑은 '차인표' 품 안에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7 07: 27

배우 신애라가 가족사랑을 전파해 훈훈함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등장하자마자 母들을 위한 건강 선물까지 챙겨오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감기에 걸렸다는 종국母에겐 "열은 없으시냐"며 걱정했다. 母들은 "봉사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며 칭찬만 했다.  
친아들 한 명과 딸 둘은 입양했다는 신애라는 입양이유에 대해 "임신 중 입덧이 극심했던 입원까지 같다"면서 "아들 보니 계속 나을만큼 유전자가 좋은 것 같지 않아, 좋아하는 아이들을 잘 키우기로 결심했다, 아이들 너무 예뻐"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독재자로 불린다는 별명에 대해 신애라는 이를 인정,  "엄마들이 집에서 정말 할 일이 많다"면서 엄마로서 챙기다보니 독재자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母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 당연한 것"이라며 이해했다. 신애라는 "좀 죽이려했는데 독재자 기질을 더 살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상민은 얼마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한 장동민을 찾아갔다. 무려 10개의 방이 달린 2층집이었다. 母들은 보자마자 청소를 걱정했다. 하지만 청소 걱정보단 사람들을 초대하기 좋아하는 장동민 맞춤 집이었다. 이상민은 "동민아, 성공했구나"라며 포옹했다. 장동민은 겸손해하면서도 "집이 커서 집청소하다 물집이 잡혔다"며 허세가득한 장난으로 웃음을 안겼다. 원조 허세 이상민과의 대격돌을 예고한 것.
 상민은 "보석 사기 당해서 힘들텐데 어떻게 대저택을 마련했냐"고 궁금해하자, 동민은 "그건 10년 전 일"이라면서 "30대 그 흔한 여행 다녀본 적 없다, 그냥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진짜 마음 착하고 주변 잘 챙기는 친구, 아픈 누나를 위해 집 곳곳에도 누나를 위한 배려가 있다"면서 장동민이 자신만의 인생을 살기위해 원주로 이사했다고 했다.  장동민은 "내가 뭐 때문에 열심히 사는지 고민,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건 전원생활과, 사람들과 어울리기였다"면서 본인만의 행복을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고 했다. 
상민은 "나도 큰 집 유경험자"라면서 97년도 미국에서 1년간 큰 집에서 살았던 일화를 전했다. 상민은 "큰 정원에 매일이 파티였다"면서 "친구들이 와도 3개월이 지나니 누가 오는게 싫더라, 6개월이 지나면 우울증이 온다"면서 처음엔 큰집이 마냥 좋지만 고뇌에 빠진다고 조언했다.
 다시 화제를 바꿨다. 장동민은 쌓아둔 시멘트 바닥을 언급, 장동민은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 선생님이 해주신 가마솥밥이 예술이었다, 집 이사가자마자 가마솥 아궁이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공사를 준비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 공사를 체크했다. 피자 화덕과 가마솥 화덕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상민은 먼저 피자화덕을 체크, 전문가 포스로 시멘트를 풀더니 직접 이를 능숙하게 도왔다. 알고보니 방송을 하지 않고 빚을 갚아야했을 때 인테리어 감리를 맡았다고.벽돌로 받침대부터 만들어 한단씩 차곡히 쌓아갔다. 순식간에 화덕 밑받침이 완성, 이상민이 많이 해본 솜씨를 발휘했다. 이상민은 오차없이 정확한 자신의 실력에 셀프 칭찬, 허세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돔을 만들겠다고 선언, 의심하는 동민에게 "형이다"라며 자신감을 폭발했다. 
캠핑을 좋아한다는 장동민은 이상민을 위해 야외에서 캠핑요리를 준비, 비어캔 치킨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리 준비해 놓은 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셀프 감탄하는 이상민을 칭찬으로 조련, 일의 열정을 불어넣었다. 슬슬 피자화덕 모양도 잡혀갔다. 어느새 요리도 완성, 하지만 불이 세서 시커멓게 타버렸다. 그럼에도 타지 않은 쪽을 폭풍흡입하며 먹방에 빠졌다.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동민에게 "사실 고민이 있다"면서 "집주인이 부엌을 내줘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 방을 제외하고 세를 줄 생각을 잡고 있다고, 내년까진 이 생활 할 수 있게 도와달라 해도 고민을 해보겠다고 하더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동민은 "동민아, 너희 집으로 들어가야될 것 같다고 들린다"고 말했고, 상민은 "난 불편해서 못 산다, 공간을 내준다고 해도 단돈 5만원을 내지 난 못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며 동민은 "난 언제든지 오픈되어 있다, 편하게 해라"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계속해서 이상민은 무려 6시간만에 화덕을 완성했다. 날이 어두워졋다. 하지만 가마솥이 메인이었던 장동민은 가마솥 화덕도 부탁, 이상민이 도망가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휴대폰 광고로 돈을 버는 이상민 영상을 보면서, 신애라에게 일상 속 어떤 절약을 하는지 물었다. 신애라는 "물과 전기를 아끼는 편"이라면서 "남편이 설거지 해줘도 잔소리 하게 된다"고 했다. 냅킨도 재활용한다며 알뜰한 모습을 보이면서 "김종국씨 보면 속이 쉬원하다"며 절약에 대한 연결고리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김건모와 김종민의 토론을 보더니 신애라에게 "남자보다 여자 촉이 좋다고 느끼냐"면서 어느순간 촉이 발동하는지 물었다. 신애라는 "수시로 많다"면서 "라디오 DJ하다 아이를 낳았다, 병원에서 출산 예정일을 말해줬으나 아이를 낳을 것 같은 촉이 발동했다, 그래서 예정일보다 빨리 낳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차인표가 '하루에 네 다섯번 사랑한다 표현하는지' 질문했다. 신애라는 "남편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그렇다"면서 "사랑한다고 가장 많이 말하는 사람은 아들"이라면서 사랑꾼 아들이라고 했다. 사랑이 충만한 가족모습이 부러움을 샀다.사랑의 유효기간을 묻자 신애라는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우유가 맛이 상할 때가 있고, 유효기간이 지나도 맛을 보고 버리지 않냐"면서 "맛을 보고 결정한다, 사랑의 유효기간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력에 달린 것"이라 말하며 늘 신혼처럼 한결같은 사랑을 전파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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