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이혼요구 신은경에 "황실을 무너뜨릴 것"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0 22: 22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신은경에게 더욱 살벌한 복수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 써니(장나라 분)가 태후강씨(신은경 분)에게 도발했다. 
써니는 자신의 옆에서 엎드려 지켜주는 우빈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위기에 순간 항상 나타나 자신을 지켜구했던 우빈이었다. 자신이 무너졌을 때도 우빈이 항상 옆에 있었음을 깨달았다. 써니는 잠든 우빈에게 "정말 고마워요, 그쪽 아니었음 여기서 못 버텼을 것"이라며 눈물 흘렸다. 그런 두 사람을 태후강씨(신은경 분)이 목격하며, 자신의 요구대로 우빈이 써니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착각, 흥미롭게 바라봤다. 

우빈은 이혁을 찾아가 안부를 물었다. 이혁은 써니가 다쳤을 때 자신에게 "비켜"라고 반말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던 우빈을 떠올렸다. 그리곤 전과 달리 우빈을 견제하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우빈도 심상치 않은 기운을 받았다. 
써니는 태후강씨를 찾아가 자신을 죽이려했던 태후강씨에게 도발했다. 태후강씨는 "더 험한 꼴 당하기전에 이혼서류 싸인해 나가라"고 했다. 써니는 "누구 좋으라고 나가냐"면서 "직접 뽑은 황후에게 뒤통수 맞는 꼴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를 경고했다. 우빈이 옆에 있었고, 강씨는 써니가 나가자마자 "황실을 무너뜨리려하는 모습을 봐라"면서 써니와의 스캔들을 터트리도록 기다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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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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