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신드롬을 또 한번 재현할까.
14일 오후 정해인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봄밤’은 여러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 현재 그것 말고는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집필한 김은 작가와 안판석 PD의 신작으로, 오랜 연인을 중심으로 결혼 얘기가 나오자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면서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이야기다.
![손예진X정해인, 2018년 '예쁜누나'→2019년 '봄밤'? 신드롬 재현할까(종합)[Oh!쎈 이슈]](https://file.osen.co.kr/article/2019/01/14/201901142019778169_5c3c74455ea3f.png)
여기에 '봄밤'의 여주인공에는 손예진이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손예진이 '봄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까지 '봄밤'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손예진X정해인, 2018년 '예쁜누나'→2019년 '봄밤'? 신드롬 재현할까(종합)[Oh!쎈 이슈]](https://file.osen.co.kr/article/2019/01/14/201901142019778169_5c3c744e3419e.jpg)
이 같은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뭉치는 것은 팬들에게 더 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일 터. 물론 일각에선 연출과 배우까지 똑같은 것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너무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그럼에도 정해인과 손예진은 이미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재회하더라도 다른 그림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은 '봄밤'에 함께 출연할지, 또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봄밤'은 오는 5월 MBC에 편성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