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영화를 하는 마음 가짐과 연극에 대한 마음가짐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24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연습실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연습실 공개에서 영화와 연극을 할 때 마음가짐이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천만 배우로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영화랑 별반 다른게 없다. 연극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 개봉하기 전과 연극 막이 오르기 전 모두 잘되기를 바랄 뿐 그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배우들이 오이디푸스를 연기했던 바, 황정민의 오이디푸스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저희 연극쟁이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제가 한다고해서 특출나게 다른 것은 아닐 것이다. 배우는 입장에서 열심히 잘 접근했고 관객들이 여러 오이디푸스를 봤지만 황정민만의 색다른 맛이 있구나 라고 봐주시면 다행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이디푸스'는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