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아들, 딸 사진을 깜짝 공개, 모두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에서 최수종이 출연했다.
모든 母들의 워너비 사윗감인 최수종이 나오는 드라마에 대해 토크도 몰입됐다. 드라마 시청률 40% 육박한다고. 신동엽은 "옛날 드라마 '첫 사랑'은 65% 시청률 나왔다"며 최수종이 시청률의 제왕이라고 했다.
이벤트의 신답게 최수종은 김건모母에게 "건모 어머니 생신 축하드린다"며 꽃다발을 선물, 건모母는 "이렇게 여심을 사로 잡는다, 너무 의미있는 날 감사하다"면서 "우리 건모 장가가서 최수종씨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신동엽은 하희라의 좋은 점에 대해 기습 질문, 최수종은 "마음이 예쁘다, 정말 너무 착하다"며 하희라 바라기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아들이 스물하나, 딸이 스무살"이라며 자식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母들은 "리틀 하희라, 최수종"이라며 감탄했다. 최수종은 "평소에도 아이들에게도 높임말을 쓴다"고 하자, 훈육할 때를 물었다. 최수종은 "없다, 아이들이 연년생, 싸우는 일이 생기면 대화로 물어본다, 지금은 안 싸운다, 하희라씨만큼 착하다"면서
"아이들이 어른을 보고 반말하는 것을 보고 생각, 아이들에게 예의와 공경을 알려주기 위해 높임말을 쓰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아이들은 없어도 살수 없지만 하희라씨 없이는 살 수 없다"며 명불허전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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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