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이뤄내고 싶어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은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는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다. 우주소녀로 차근차근 성장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다양한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1995년생 황금돼지띠인 만큼, 여러 분야에서 빛날 보나의 활약이 더 기대될 수밖에 없다. 황금돼지해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보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나는 지난달 우주소녀 앨범 ‘WJ STA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La La Love’로 팀 활동 중이다. 우주소녀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실력과 끼를 어필해가고 있는 보나.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나는 이번 설 연휴에 대해서 “아무래도 지금 우주소녀가 한창 활동 중이어서 고향까지 내려가는 것은 못할 것 같지만 잠깐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 그리고 우주소녀 멤버들과도 재밌게 설 연휴를 함께 보내면서 즐거운 휴식을 취하려한다.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보나의 2018년은 바빴다. 우주소녀 활동은 물론,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보나는 ‘란제리 소녀시대’ 주연에 이어 지난해에는 ‘당신의 하우스헬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연기자로도 성장을 달성한 것.
보나는 올해 우주소녀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서 “우주소녀로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이뤄내고 싶다. 예를 들면 해외에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만나 우주소녀의 콘서트를 함께하는 투어 공연을 진행해 보고 싶기하다. 멤버들이 유닛 앨범을 만들어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요! 꼭 이뤄냈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물론 우주소녀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보나는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하고 있다. 또 그러기 위해서 다른 작품들도 많이 보고 연구하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보여드렸던 역할 외에도 차근차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데 그것들을 연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올해에는 연기자로서 또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는 것이 제 목표”라고 설명했다.
세 작품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했던 보나. 올해는 좋은 기회가 생기면 영화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것이 보나의 바람이었다. 보나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작품을 통해 선배님들과 대화를 많이 했었는데 드라마와 영화는 정말 다르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런 면에서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또 평소에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속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우주소녀의 다양한 활동으로, 또 드라마와 영화를 통한 연기 활동으로 올해도 바쁘게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보나. 매력 넘치고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보나의 바쁜 행보와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나는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벌써 2019년의 설날이 다가왔는데요!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떡국도 먹고 다른 맛있는 음식들도 먹으면서 몸도 마음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해요. 귀성길에는 안전 운전하시고 설을 시작으로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