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삶에 만족"...'조카면 족하다' 김원희, 14년간 2세 없었던 이유 [어저께TV]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06 06: 47

김원희가 결혼 14년 동안 2세 소식이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김원희는 5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이하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해 지난 2005년 결혼 이후 2세 소식이 없었던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해 남편과 14년째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희의 남편은 2살 연상의 사진작가로, 두 사람은 연애 15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한 부부가 무조건 자식을 낳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은 예쁜 김원희를 닮은 2세를 만나고 싶어 했기에 왜 그동안 김원희가 2세 소식을 전하지 않았는지 궁금증이 커졌다. 
자신의 조카를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하게 된 김원희는 '조카면 족하다'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김원희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지만, 말 할 기회가 없었고,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보지 않아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아이를 갖지 않았다. 자매가 많은 가정에서 태어났고, 조카들도 있다"며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제가 (아이를 낳지 말라고) 권장하지는 않는다. 그냥 제 삶일 뿐이다"라고 지금 자신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한지 14년 째지만 2세 소식이 없는 김원희에 많은 이들이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김원희는 아이를 자의로 '안' 낳는 것이었다. 아이가 없는 부부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아이가 결혼 생활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기에 스스로 선택한 것. 
김원희는 "지금 제 삶에 만족을 한다"며 "조카면 족하지 않을까? 충분한 것 같다"고 조카를 자식처럼 예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희의 말처럼 이날 김원희는 조카들과 유독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김원희의 세 조카는 "이모를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한다", "내가 더 좋아한다", "목숨 걸고 더 좋아한다"고 김원희를 향해 거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특히 조카들은 김원희가 서툰 요리솜씨로 만든 소금김밥도 투정부리지 않고 "맛있다"고 잘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자식은 결혼의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조카면 족하다'를 통해 김원희가 공개한 2세를 갖지 않은 이유였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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