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첫 시즌을 준비하는 기쿠치 유세이(28)가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기쿠치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을 떠나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위치한 시애틀 스프링캠프지에 합류했다. 배터리조의 정식 훈련은 12일부터지만 기쿠치는 미리 미국으로 넘어와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미국에 도착한 기쿠치는 본격적으로 불펜 피칭을 실시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일본 ‘교토통신’ 등 일본 언론은 6일 “기쿠치가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라며 “변화구를 섞어 총 29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캠프에 막 들어섰지만, 직구는 뻗어나갔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낮게 제구됐다”라며 기쿠치의 피칭을 묘사했다.
기쿠치는 피칭을 후 “50~60% 정도로 가볍게 던졌다. 기분 좋게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마운드 차이에 대해서는 “크게 다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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