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9일 (이하 한국시간)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 투수 김원중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39일간 대만 카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9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카오슝에서 대만 프로팀(푸방, 라미고, 통일, 중신)과의 연습경기 네 차례를 포함한 훈련일정을 소화한 후 2월 2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국내 타 구단(SK, 삼성,한화, 기아)과 총 7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익힌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