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 ‘명품 키스톤 콤비’ 서건창-김하성 엑스트라 훈련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9.02.10 17: 53

‘명품 키스톤 콤비’가 재결합을 노리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키움 히어로즈. 이날 전체 훈련을 마치고 서건창과 김하성이 ‘잔여 훈련’을 진행했다. 
키움의 내야진은 10개 구단 중 단연 최고다. 수비는 기본. ‘정교함’을 앞세워 한국프로야구 최초 200안타 고지를 돌파한 서건창과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거포 유격수’ 계보를 잇는 김하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 함께 하지 못했다. 서건창은 부상으로 37경기 출장에 그쳤기 때문. 김하성 역시 시즌 중 손바닥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상없는 1년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한 둘은 엑스트라 훈련까지 소화하면서 2019년 키움의 정상 도약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사진, 영상] 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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