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부터 오나라까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들이 포상 휴가를 떠났다.
10일 ‘SKY 캐슬’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기념으로 푸켓으로 떠나 회포를 푼다. 이날 배우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주역배우들의 공항 패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염정아는 시크하면서도 힙한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윤세아는 우아한 패션을 통해 극중 ‘노승혜’를 떠올리기도. 이태란은 청순한 매력을, 오나라는 세련된 룩을, 김서형은 초미니로 발랄한 패션을 선보였다.
‘캐슬 퀸즈’는 화기애애한 포상휴가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오나라는 “캐슬퀸즈 푸켓으로 떠날준비 됐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끄고 비행기모드로”라는 글과 함께 염정아, 김서형, 오나라, 윤세아, 이태란과 함께 기내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특히 오나라는 윤세아의 무릎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모든 배우들이 편안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꼭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했던 팀워크마저 물씬 느껴지는 가족 같은 사진이라 더욱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오나라는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불태우기도 했던 김서형과 다정한 셀카도 공개했다. 그녀는 “비행기 탔어요. 스앵님과 같은 자리에서 타고 갑니당. 고! 고! 잘 쉬다올게요”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김서형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오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세아 역시 “잘다녀올께요. #최원영선배님#염정아선배님#젤신난세아#포토바이태란언니"라는 글과 함께 염정아, 최원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SKY 캐슬’은 1.727%(닐슨코리아 종합편성채널 기준 1회)의 시청률로 시작해 23.779%(20회)로 막을 내리며 비지상파 방송국의 역사를 쓴 드라마다. 서울의대를 보내기 위한 엄마들의 욕망과 입시 코디네이터를 둘러싼 비밀 등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고 작은 배역들이 모두 주목을 받은 가운데, 특히 ‘캐슬퀸즈’로 불리는 여성 배우들의 활약에 많은 박수가 쏟아진 바. 포상휴가의 이모저모까지 주목을 받으며 여전히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오나라, 윤세아, 김서형 SNS,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