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태민, 막내에서 롤모델로 놀라운 성장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13 06: 53

 그룹 샤아니의 태민이 또 한번 섹시한 변신을 했다. ‘원트’로 컴백한 태민은 후배들의 롤 모델이자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솔로로 성장했다. 이제는 누군가의 롤모델로까지 발전한 그의 미래는 밝다. 
태민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민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NCT 지성과 제노와 김동한과 SF9 찬희가 함께했다.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는 발매 직후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도 독보적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몽환적인 보컬과 느낌있는 춤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어느덧 데뷔 12년차를 맞이한 태민은 어느새 다른 아이돌들의 롤 모델로 성장했다.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특히나 태민은 발매하는 앨범 마다 비슷한 색깔과 콘셉트를 유지하며 확실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소년이 아닌 남자로서 태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퍼포먼스는 비어 있는 ‘아이돌룸’ 무대에서도 완벽했다. 
태민의 영향력은 이날 함께 출연한 네 명의 아이돌 멤버들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네 명의 아이돌 후배들 모두 태민의 솔로곡과 샤이니의 안무를 모두 알고 있었다. 아이돌을 꿈꾼다면 누구나 한 번쯤 추는 춤이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줬다. 
특히나 샤이니 멤버들이 하나 둘 입대하면서 혼자서 형들의 빈자리를 메워야하는 태민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하지만 태민은 혼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만큼의 능력을 갖고 있다. 
짓궃은 정현돈과 데프콘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받아치는 태민의 모습은 그래서 더 멋지다./pps2014@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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