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영화 5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 19만 772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324만 7977명이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극한직업’.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늘(13일) ‘베테랑’(1341만 4200명)을 넘어 역대 흥행 영화 5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은 지난 10일에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1위, 역대 흥행 영화 8위를 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2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괴물’(1301만 9740), ‘도둑들’(1298만 3330)을 제치고 ‘명량’(1761만 5437명), ‘신과 함께1-죄와 벌’(1441만 1502명), ‘국제시장’(1426만 2922명), ‘아바타’(1333만 8863명), ‘베테랑’(1341만 4200명)에 이어 역대 흥행 영화 6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알리타: 배틀엔젤’로 같은 기간 6만 332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8만 5614명이다. 3위는 ‘뺑반’으로 2만 8989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79만 79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