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오는 3월 8일 첫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확정했다.
홍진영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지난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 ‘엄지 척’, ‘산다는 건’, ‘부기맨’, ‘내 사랑’, ‘사랑한다 안한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홍진영은 데뷔 10년 만에 홍진영표 음악으로 꽉 채운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가요계 데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전곡이 타이틀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록곡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홍진영의 타이틀곡은 복고풍 트로트로 알려졌다. ’사랑의 배터리’, ‘잘가라’ 등 홍진영의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킨 ‘가요계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다. 또 한 번 조영수와 손잡은 '트로트 퀸' 홍진영이 신곡으로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홍진영의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3월 8일 공개된다. /mar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