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난 너뿐이야" 인피니트, 인스피릿 향한 달달한 고백 '클락'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2.13 18: 46

그룹 인피니트가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아 특별한 편지를 보냈다. 바로 신곡 ‘클락(CLOCK)’.
인피니트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클락'을 발매했다.
'클락'은 지난 12월 30~31일 양 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팬 미팅 'Forever'에서 처음 선보인 곡으로, 공연 도중 기습 티저 공개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클락'은 지난 2016년 7월 발매한 인피니트의 여름 시즌송 '그 해 여름(두 번째 이야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곡으로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인스피릿의 목마름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락'은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나눈 우리들의 시간, 감정, 의미들을 편지처럼 담아낸 Mid-Tempo 장르의 고백송. 가사부터 인피니트의 애틋한 마음이 섬세하게 표현됐다.
인피니트의 팬 미팅 'Forever'에서 "여러분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한 멘트에서 볼 수 있듯 사랑 노래 이기도 하지만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인피니트는 "난 너뿐이야/얼마나 달려야 다시 볼 수 있을까/날 기다려줘 잊지 말아 줘/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네 곁에서" "따뜻한 네 온기를 느끼고 싶어/널 놓지 않을 거야/누구보다 따뜻하게 감싸줄 거야 난 널" "하루의 시작과 별이 예쁜 밤까지도/우리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길 원해/시간이란 테두리 속에/마주했던 그 순간/반복되기를 바래 난" 등의 가사를 통해 팬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무엇보다 인피니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고스란히 인피니트의 진심이 이어진다. 인피니트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촉촉한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선물인 셈이다.
또한 '클락'은 한국과 일본에서 양국에서 동시 발매된 만큼 일본에 있는 인스피릿(공식 팬클럽명)에게도 특별한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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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피니트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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