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방송출연 없이 ‘쇼 음악중심’ 1위를 거머쥐었다.
16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M.C The Max의 ‘넘쳐흘러’,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청하의 ‘벌써 12시’가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청하가 1위를 차지를 했다. 이로써 청하는 '벌써 12시'로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새 MC SF9 찬희, 스트레이키즈 현진도 무대를 펼쳤다. 이날 찬희와 현진은 각각 'fool', 'attention' 솔로 무대와 'I like it'으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찬희는 "MC를 맡은 기념으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어떠셨냐"고 물었고, 현진은 제가 긴장을 많이 했는데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찬희는 "아직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앞으로 MBC '쇼 음악중심' 비타민이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고, 현진은 "더 열심히 해서 '쇼 음악중심'의 마스코트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화려한 컴백무대들이 펼쳐졌다. 샤이니 태민은 ‘WANT’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레드의상을 입은 그의 퍼포먼스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태민의 타이틀 곡 ‘WANT’는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진 상대를 향한 유혹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곡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태민의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마마무 화사는 첫 솔로곡 ‘멍청이’의 무대를 선사했다. 형광색 의상을 입은 화사는 특유의 무대장악력과 카리스마로 팬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가창력이 단연 압도적.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한 가사가 신선하다.
또한 JYP의 신인걸그룹 ITZY(있지)도 데뷔무대를 꾸몄다. ITZY의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들은 5인 5색 비주얼과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등장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달라달라' 퍼모먼스를 통해 파워풀한 안무, 경쾌한 사운드를 선사해 걸크러쉬 & 틴크러쉬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태민, 마마무 화사, ITZY, 온앤오프, 드림캐쳐, 우디, CLC, 1THE9 , 우주소녀, 일급비밀, 체리블렛, VERIVERY, DK, 배너, G-MOST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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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 음악중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