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티비' 김완선x하은 방탄소년단 댄스→하연수x존맥 ASMR 도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17 18: 08

 가수 김완선과 나하은, 배우 하연수와 존&맥 형제가 각각 이모와 조카로 뭉쳐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 손 안에 조카티비’에서 김완선과 나하은, 하연수와 존맥 형제가 처음 만나 친해지는 모습이 담겼다.
김완선은 ‘인간 선물’로 변신해 하은이 앞에 섰다. 그녀는 어린 하은이가 프로 가수 못지않게 완벽한 춤 실력을 자랑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은이는 “춤은 3~4살 때 시작했고 영상을 올린 건 6~7살 때”라고 회상했다. 이어 하은이는 처음 시도한 댄스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라고 전했다. 유튜브 '어썸하은'의 구독자는 300만 4023명. '초통령'으로서 활약 중이었다.
두 사람은 여러 가수들의 댄스 영상을 보면서 춤을 따라췄고, 서로 문제를 맞히는 게임을 했다. 김완선은 “제가 영상을 보면서 춤을 배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웠다”는 후기를 전했다.
생일이 16일인 두 사람은 팀명을 더블 식스틴(16)의 약자인 ‘DS’로 정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커버 댄스를 추기 위해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봤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선곡한 두 사람은 한 명의 댄스 선생님을 섭외했고 각자 따로 시간을 내 맹연습에 돌입했다. 영상을 익힌 하은 양과 김완선은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춤을 췄다. 결국 군무를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찍기가 취미인 하연수는 집 냉장고에 필름을 보관하고 있었다. 먹을거리가 가득해야 할 냉장고 안에 필름을 비롯해 각종 화장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연수는 이에 “집에 고추장이나 간장이 없다(웃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는다”면서 “(배달)시켜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날 하연수는 존맥 형제와 요리 콘텐츠를 만들게 된 소감을 묻자, “솔직히 처음에는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까봐 당황하고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저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아는 것 같아 좋아졌다”고 밝혔다. 존맥형제는 하연수를 처음 만났음에도 어색해하는 모습 없이 살갑게 다가왔다. 마치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먼저 장난을 치기도.
하연수와 존맥형제는 ASMR을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하연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요리를 못한다. 요리 학원에 등록해야 하나?”라고 걱정했고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가스불도 제대로 켜지 못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요리 방법을 찾아봤다고 했지만 손놀림은 역시나 어설펐다. ‘요리똥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음에도 “요리를 하는 중에 세 마디 밖에 못했다. 혼신을 다해서 요리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 와중에 맥이 맷돌에 녹두를 넣어 갈았다. 시간이 지나자 하연수의 실력이 금세 늘었다.
녹두전부터 옥수수전까지 완성한 하연수와 존맥형제는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ASMR답게 예민한 소리에 집중해야 했기에 바삭거리는 전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연수는 “똥손인 제가 만들었는데도 너무 맛있다”고 자화자찬 했다.
하연수는 “요리 초보라서 찍으면서도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맛있어 보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친구들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손 안에 조카티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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