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역대 흥행 영화 TOP2 자리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34만 80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453만 6106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역대 흥행 영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극한직업’은 누적관객수 1418만 7626명으로 역대 흥행 영화 4위였던 ‘아바타’(1362만 4328명)를 넘어선 상황이었다.
이어 지난 17일 하루 동안 3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영화 3위인 ‘국제시장’(1425만 7163명), 2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754명)을 제쳤다.
이제 남은 영화는 1위 ‘명량’(1761만 3682명)뿐이다. 지난 주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94만 5136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4주차에도 꾸준히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찾고 있어 역대 흥행 영화 1위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증인’으로 같은 기간 22만 5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3만 7024명이다. 3위는 ‘알리타: 배틀엔젤’로 9만 3367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71만 7985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