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긱스,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독보적인 스타일의 래퍼 자메즈, MBC플러스 창작의 신 우승 옐라디 등이 소속되어 있는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GRDL)가 맥대디(Mckdaddy)와 박준호(PULLIK)를 영입했다.
맥대디는 지난 한 해 솔로EP [Insidious], Tommy Strate와 함께 한 'Blitz' 그리고 KEMBETWA와 함께 결성한 팀 Daddy Tonez로 발표한 'Alert'까지 총 3장의 EP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작업물들을 보여주었으며 빌스택스로부터 영입하고 싶은 신예로 꼽히는 등 매번 힙합씬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신의 첫 정규앨범 'I’m in trouble, But It feels like everyday'에는 자메즈, 오웬 오바도즈, 베이식, 쿤디판다, 테이크원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으며, 강한 개성과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루키임을 입증하는 정규 앨범으로 힙합팬들에게 평가받았다.
박준호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긍정적인 바이브와 안정감 있는 발성으로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박준호는 자신의 첫 더블 싱글앨범 'Clique'를 오는 24일 발매하며 그랜드라인(GRDL)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함께 '고등래퍼2'에서 활약한 VINXEN 이병재와 신예 아티스트 JP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준호는 또래의 아티스트들과 결성한 EUMCHA1LD(음차일드) 크루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그랜드라인(GRDL) 관계자는 “새로 영입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향후 이들의 활동이 정말 기대된다. 이들이 기존 그랜드라인(GRDL) 소속 아티스트들과 어우러지며 회사의 색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그랜드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