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자신의 공항패션 및 의상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윤지성은 1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된 ‘스타로드’에서 “작년에 워너원 멤버들과 같이 나온 이후 올해 단독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사복스타일에 대해 “제가 어디서든 평소 옷 스타일을 말씀드려본 적이 없었다”라며 “근데 저는 옷을 잘 챙겨 입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항사진을 보며 “이날은 약간 시크하게 보이고 싶어서 목티셔츠에 재킷을 입었다”라고 언급했다. 핑크컬러로 ‘깔맞춤’을 한 것에 대해 윤지성은 “분홍색과 검정색이 잘 어울린다. 제가 분홍색 의상을 좋아해서 이날은 그렇게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지성의 카리스마 눈빛’이라는 기사 제목에 대해 “이날 졸렸던 거 같다”면서 “맨투맨 티셔츠에 바지를 입었다. 편하게 입고 싶은데 팬들과 사진 기자님들이 공항에 계셔서 완전히 편하게 입진 못한다. 원래 모자를 잘 안 쓰는데 반바지에,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던 거 같다”고 했다.
청재킷을 좋아한다는 윤지성은 “이날은 클러치백도 청재킷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들었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그러면서 “저는 평소 과감하게 입는 것보다 깔끔하게 입는 걸 더 좋아한다”면서 “제가 어깨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사이즈가 큰 티셔츠나 오버핏 스타일의 재킷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해외갈 때 들고 가는 아이템으로 ‘미스트’를 꼽았다. “제가 안구건조증이 심하다. 아침에는 인공눈물을 꼭 넣어야 한다”며 “외국에 나갈 때 온열 안대도 꼭 챙겨가는 편이다”라고 했다.
윤지성은 이어 “제가 더위도 잘 타고, 추위도 잘 탄다”면서 “더울 때는 반바지를 즐겨 입는데, 이날 귀여운 펭귄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했다.
윤지성은 여름에는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를 즐겨 입고 오버 핏의 재킷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공항사진이 잘 찍히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풀 메이크업을 하고 가야 잘 찍히는 거 같다”면서 “차에서 내려서 공항 입구로 걸어 들어갈 때 주로 사진이 찍히는데, 저는 차가 있는 쪽을 보면서 왼쪽 얼굴을 보여 드린다. 그래야 잘 나오는 거 같다. 왼쪽 얼굴을 좋아한다”고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